충북산업고, 119안전 경진대회 2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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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산업고, 119안전 경진대회 2위 차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10.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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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생명산업고 김다은 양등 학생들이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뮤지컬공연을 하고 있다.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교장 박선수)가 지난 11일 MBC충북 아이홀씨어터에서 열린 제11회 충북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 날 대회는 2학년 김다은 외 6명의 학생이 학교 내의 교실, 복도, 급식소, 실습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은사고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뮤지컬 형식으로 제작해 발표했다.
학생들은 이 작품에 영화 라라랜드의 삽입곡 ‘Another day of sun’을 쉽고 재미있는 가사로 개사하여 누구나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제작해 감동을 더했다.
이번 충북 청소년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의 무한한 호기심과 상상력으로 생활 속의 안전문제를 발굴하여 안전아이디어로 흥미롭게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UCC를 제작 및 제출한 것을 무대에서 재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위한 119의 노력이다.
119에서는 UCC평가(70%)와 무대평가(30%)를 합산하여 순위가 정했으며, 충북생명산업고는 기존 TV뉴스 형태에 얽매이지 않고 뮤지컬로 표현한 창의성이 돋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북생명산업고 안전담당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안전사고의 문제점을 뮤지컬로 표현하면서 안전사고 예방법을 자연스럽게 실천하고 습관화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안전사고의 예방법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 나간다면 학생들이 안전사고 예방에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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