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특수교육학생들, 안성팜랜드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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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특수교육학생들, 안성팜랜드 다녀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9.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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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안성팜랜드에서의 현장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하며 적응능력을 키우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교육장 류인협)가 21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적응능력과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학습은 경기도 안성시 ‘안성팜랜드’에서 실시하였으며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특수교사, 특수교육실무원 등 70명이 참가해 최선을 다했다.
참가자들은 트랙터 마차를 타고 초원과 농장을 둘러본 뒤, 매직아트홀 및 도그쇼를 관람하였으며, 가축교실 프로그램에서는 동물의 생태를 배우고 말, 양, 돼지에게 직접 먹이를 먹여보기도 하고 피자 만들기, 승마 체험하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적응능력과 인성을 함양시켰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동물을 만져보고 먹이를 줄 수 있어서 얼마나 신이 났는지 모르겠다.”면서 “특히 말을 타고 놀았던 것이 가장 즐거웠다.”고 즐거워했다.
류인협 교육장은 “이번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이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고 나아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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