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랜드 다녀와 신나는 종곡초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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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랜드 다녀와 신나는 종곡초 학생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9.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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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곡초 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팜랜드에서 트랙터마차를 타고 초지의 외곽을 관람하고 있다.
경기도 안성의 팜랜드를 다녀온 종곡초 학생들이 신나는 마음을 아직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다.
종곡초등학교(교장 배창근) 전교생은 15일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환경체험학습 행사로 이곳을 다녀왔다.
모처럼 학교를 떠난 이들은 오전에는 트랙터마차를 타고 30만평이나 되는 드넓은 초지의 외곽을 관람하며 가축아카데미를 통해 가축에 대해 배우고 새와 가축에게 먹이를 주는 등 자연 및 동식물과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오후에는 안성의 팜랜드를 방문해 재배한 호밀을 이용해 자신들이 원하는 모양의 ‘호밀빵’을 만들며 즐거움을 만끽햇다.
환경체험학습에 참가한 3학년 김수경 학생은 “오랜만에 부모님과 친구들과 함께 동물들을 실제로 보고 먹이도 직접 줄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배창근 교장은 “가족사랑 환경체험학습을 통해서 자연환경과 동식물 보호의 중요성 및 가치를 바로 알고, 가족 간의 사랑을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우리 학교가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만들어가고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로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성의 팜랜드는 농협에서 만든 동물농장으로 소, 말, 당나귀, 타조, 흑돼지 등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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