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초, 제주도로 수학여행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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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초, 제주도로 수학여행 다녀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9.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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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한초등학교 학생들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가운데 한림공원에서 새와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을 즐기고 있다.
수한초등학교(교장 김재호) 4~6학년 학생들이 지난 13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제주 화산섬 생태체험학습’이라는 주제의 이번 수학여행은 제주도의 관광명소, 자연체험학습지, 진로테마파크 등의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호연지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여행 첫째 날인 13일에는 자연사 박물관, 비자림, 만장굴과 페인터즈 히어로 공연관람을 즐겼으며 둘째 날은 소인국테마파크, 항공우주박물관, 퍼시픽랜드, 외돌개, 정방폭포를 구경했으며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한림공원 , 곽지해수욕장, 수목원테마파크, 동문시장 둘러보는 것으로 여행을 마쳤다.
이번 수학여행에서 숙박과 버스는 한라아트홀의 지원을 받았으며 ‘페인터즈 히어로’ 공연 관람은 충청북도제주도교육원에서 지원받았으며 여행경비도 전액 지원되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줬다.
여행을 다녀온 김한비(4년) 학생은 “이틀 밤이나 가족과 떨어져 잔다는 것이 무섭고 낯
설었지만 친구, 언니, 선생님과 함께 제주도 여러 곳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신기한 것이 많아 힘든 줄 모르고 다녔다.”며 만족해했다.
이번 여행을 추진한 류승환 교사는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게 많아 일정이 다소 빡빡하게 잡아 걱정을 많이 했지만 의외로 잘 따라와 줘서 고맙게 생각하며,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진로에도 도움이 되실 바라며, 서로 소통하여 공동체 의식과 질서를 잘 지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한초는 이번 여름방학기간동안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만족감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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