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교육, 생명을 무기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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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교육, 생명을 무기한 연장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9.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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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광초등학교 학생들이 임은경 강사로부터 응급처치교육의 일환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회장 박학순)가 군내 초중고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응급처치법 교육으로 분주하다.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에서는 지난 9월 6일 송죽초등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법교육을 시작한데 이어 지난 8일에는 동광초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심정지 인식, 119신고방법, 심폐소생술방법 실습,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자동제세동기 관리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 듣고 실제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이달 18일에는 세중초, 26일과 27일에는 산외초와 보은중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이어, 10월에는 보덕중이 11일에 수한초가 16일, 관기초가 17일, 보은여고가 20일에 실시할 계획이며 11월 17일에 회인중을 끝으로 일정을 마치게 된다.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가 찾아가는 응급처치법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량을 키워주기 위해서다. 또한, 충청북도 응급처치 경연대회에 출전할 수도 있다.
올해 실시되는 충청북도 응급처치법 경연대회는 오는 10월 24일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다.
한편, 보은지역 응급처치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강사 임은경은 실력과 지도력이 누구보다 뛰어나 임 강사로부터 지도를 받은 보은지역 학생들이 충청북도응급처치법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인도상을 수상하는 등의 실적을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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