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 아동·청소년의 생명존중 인식확산 및 학교 내·외 집중관리 체계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 캠페인은 보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를 비롯한 보은경찰서,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은군보건소,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6개 유관기관과 함께 연합하여 진행되었으며, 보은 관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자살예방(생명존중) ox퀴즈, 스트레스 검사, 생명존중 관련 포스터 및 교육자료 전시, 간이 심리검사 등 각종 체험활동 및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본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는 “함께 할 수 있어 즐겁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만족해 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보은교육지원청 류인협 교육장은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사회적 문제”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내 학생 학부모들에게 생명존중과 자살예방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경찰서 관계자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경찰의 기본적 의무”라며 “국민의 삶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든든한 이웃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각 기관들은 기관에 맞는 주제를 통해 국민들을 보호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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