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확에 참여한 39명의 학생들은 가뭄과 장마를 이겨내고 자란 땅콩을 보며 식물의 생명력을 다시 한 번 느끼며 친환경 생명교육의 소중함을 체험 했다.
수확을 마친 학생들은 요리활동을 통해 삶기도 하고 볶기도 하여 가족들과 시식하는 즐거움도 누렸다.
김지은(3학년) 학생은 “제가 직접 심고 땀 흘려 가며 캐낸 땅콩이라 더욱 소중하고,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배창근 교장은 “땅콩 캐기 체험활동은 우리 종곡초 학생들이 식물을 심고 가꾸며 기쁨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며, 친환경 농산물의 중요성을 깨닳은 소중한 기회가 됐다.”면서 “뿐만 아니라 일년내내 땀 흘려 일하시는 농부와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한 소중한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작은 것에 감사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더욱더 커지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