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 류인협 교육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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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청 류인협 교육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9.0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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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나 다름없는 보은교육에 혼신 다할 터”
▲ 보은교육지원청 27대 교육장으로 취임한 류인협 교육장이 직원들을 대표한 행정지원과 김지영 주무관으로부터 환영과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받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 27대 류인협 신임 교육장이 1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은 보은교육청 2층 강당에서 40여명의 교육청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됐다.
류 교육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교육장으로 오기 이전 젊은 시절부터 보은에서 교육 세계를 보낸 만큼 보은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자발성과 공감능력을 키우는 정일품 보은교육을 위해 3대 특색사업과 5대 시책별 사업을 학생중심, 배움중심, 과정중심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을, 지역사회, 학교, 교육청 모두가 교육공동체가 되어 함께 추진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 또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운영하고자 한다.”며 “ 보은교육 가족 모두의 생각과 의견을 모으고 마음을 모아 함께 손잡고 나아갈 것인 만큼 지역사회 모든 분들이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인협 교육장은 1956년 청주 태생으로 1977년 충주교대를 졸업하고 1997년 학국교원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류 교육장은 1979년 우리 보은군의 회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직을 출발해 현재까지 38년중 27년을 보은군에서 근무했다.
교감으로 승진한 2006년 지금은 폐교된 삼승초에 근무하였고, 2007년부터 4년간 보은교육청 장학사로 근무하다 2011년 교장으로 승진해 판동초에 근무했다.
류 교육장은 이후, 2013년 보은을 떠나 충청북도교육청 장학관과 복대초 교장을 거쳐 산남초 교장을 지내다 이번에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이날 취임식을 마친 류인협 교육장은 “4년만에 보은에 돌아왔는데 마치 긴 세월 만에 환고향을 한 것 같은 기분”이라면서 “자녀들은 보은에서 초등학교를 비롯한 학교를 다닌 고향이 보은인 만큼 재직기간 동안 제 고향이라 생각하고 보은 교육발전에 혼신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류인협 교육장의 가족으로 최정희(신송초 교장) 여사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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