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초, 사제동행으로 ‘2학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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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초, 사제동행으로 ‘2학기 시작’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8.3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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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초등학교(교장 양길석)는 29일 개학을 시작으로 2학기를 시작했다.
이날 개학식은 기존의 의식행사에서 벗어나 교장을 비롯한 담임 및 전담교사, 교직원이 함께 어울리는 사제동행 희망사다리 ‘토닥토닥 프로그램운영’이라는 새로운 면모를 보였다.
이 행사는 방학기간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방학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앞으로 시작하는 2학기의 여러 행사들을 소개하였고 선생님들이 준비한 밥버거와 음료를 함께 나누어 먹으며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격려하고 웃으며 2학기를 시작할 수 있는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모두를 즐겁고 보람되게 했다.
수정초는 직접 재배한 작물로 사제동행 프로그램으로 ‘텃밭 채소를 부탁해’라는 제목의 삼겹살 파티를 하였으며, 각 학년별로 담임교사와 함께하는 ‘담임과 함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특히 ‘담임과 함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와 심리적 안정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별히 실시했다.
사제동행 프로그램은 학급 담임교사 뿐만 아니라 교장을 비롯한 학교 교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학생을 우선으로 두고 함께 적응하고 격려하기 위해 일반 학생까지 참여토록 하는 등 개인과 집단 활동으로 펼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텃밭채소와 삼겹살 파티’, ‘영화관람 및 도시견학’, ‘음식만들기’, ‘놀이체험’, ‘문화탐방’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학생의 형편이나 필요에 따라 책이나 학습준비물도 같이 구입하여 학생의 불안요소를 해결하고 선생님과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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