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학생들 여름방학 마치고 등교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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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학생들 여름방학 마치고 등교시작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8.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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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초, 가장 늦은 9월1일 개학
▲ 보은지역 학교 대부분이 여름방학을 마친 가운데 보은중학교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마치고 첫 등교를 하고 있다.
긴 가뭄 끝에 지난 7월 16일 내북면과 산외면에 폭우로 수해가 발생하는 등의 장마가 시작되면서 7월 21일부터 여름방학에 돌입했으나 보은여중이 16일, 동광초와 종곡초가 18일 개학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등교가 시작됐다.
초등학교의 경우 속리초와 판동초, 송죽초, 회남초가 월요일인 21일부터 등교를 시작했고 탄부초가 22일 등교가 시작됐다.
관기초, 삼산초, 내북초, 산외초가 23일부터 등교가 시작됐으며, 세중초와 회인초가 오늘 여름방학을 마치며 개학을 하게 된다.
다만, 수정초는 다음주 화요일인 29일 개학을 하게 되며 수한초는 가장 늦은 9월 1일에나 개학을 하게 된다.
중학교의 경우 보은여중이 지난 16일 개학을 한데 이어 보은중, 보덕중, 속리산중, 회인중이 같은 날인 21일에 모두 개학하며 등교를 시작했다.
고등학교역시 보은여고가 16일에 개학을 한 것 이외에는 보은고등학교, 보은생명산업고등학교, 보은정보고가 모두 21일에 개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학업에 들어갔다.
방학기간이지만 각 학교에서는 ‘꼬북꼬북 교육활동’ ‘투게더 공부방’ ‘바둑교실’ ‘수영교실,등 다양한 돌봄교실을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학을 맞아 첫 등교를 하던 보은중학교의 김 모군은 “솔직히 방학기간이 학교 다닐 때보다는 시간도 있고 좀 놀 수도 있어 좋긴 좋은 기간”이라며 “바닷가에도 다녀오긴 했지만 공부하는데 소홀하지 않았던 시간이었고 비가 자주내린 것이 기억에 남는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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