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같이-가치 캠프’는 보은행복교육지구 작은 어울림 사업의 일환으로, 보은중학교 솔리언 학생들이 직접 기획해 실행한 힐링캠프다.
이번의 행사는 ‘라온 우리(즐거운 우리들)’라는 주제로, 1학년 신입생과 2~3학년 또래상담자 학생들 간의 소통이 풍성하게 실시되었으며 다양한 집단 상담도 펼쳐졌다.
또한, 내 안의 분노 날려 보내기, 감정 마피아, 푸드 테라피, 함께 모험을 떠나요 보드게임을 활용한 집단상담 등의 캠프활동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끈 홍누리 교사는 “학생들을 이끌고 이번 캠프를 다녀와 보니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 잠시지만 학생들이 바깥에서 느끼는 감정에는 꾸밈이 없다는 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 새로웠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같이-가치 캠프’에 참여한 1학년의 한 학생은 “또래상담자와 함께 하는 캠핑을 통해서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나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었다는 것이 얼마나 의미가 있었는지 모르겠다.”면서 행복해 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