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죽초, 행복한 여름방학 위해 풀장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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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죽초, 행복한 여름방학 위해 풀장개장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8.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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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죽초등학교(교장 김창용)가 어느 해보다 무더운 여름방학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행복한 여름방학을 위해 학교 앞 마당에 작은 풀장을 설치해 운영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송죽초는 학교운동장 그늘에 조립식 수영장을 만들고 시원한 물을 가득 채운 다음 학생들이 언제, 어느 때든 안전하고 자유스럽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전에는 반드시 체조를 시키고 사전에 몸에 물을 뿌리는 등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덕분에, 더위에 지쳐있던 학생들은 설치된 풀장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하며 시끌벅쩍하고 재미있는 방학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물놀이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방학이지만 집보다는 학교에 오고 싶다.”며 “학교에 오면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위를 날릴 수 있는 풀장에서 놀 수 있어 정말 재미있다.”며 좋아했다.
한편, 송죽초는 인근에 보은산업단지 사원아파트나 기숙사가 들어설 경우 학생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제2의 발전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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