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학생들, 수정초에서 교육활동 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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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학생들, 수정초에서 교육활동 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8.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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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학교 학생사회과학공헌팀 학생들이 수정초등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현실성 있는 ‘나눔과 도전의 원정대 꼬북꼬북’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울산대학교 학생사회과학공헌팀 학생들이 속리산국립공원에 자리 잡은 보은 수정초(교장 양길석)에서 교육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수정초 꿈샘아트홀에서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친 것이다.
5일간 펼쳐진 상상력 학교 ‘나눔과 도전의 원정대 꼬북꼬북’ 교육활동은 책을 읽고 책 내용과 관련된 퀴즈 풀기, 발명품 그리기, 주제와 맞는 씨앗심기, 편지쓰기, 책과 관련된 놀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사고력을 확장시켜 잠재된 재능을 일깨워주기에 충분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장지오(수정초 5학년)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보람되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었고 책을 읽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수 있었다”면서 “ 느리지만 끝까지 하라고 격려해주는 언니 오빠들이 고맙다”며 즐거워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서지영(울산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학생은 “상상력 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읽는(Read)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주도하는(Lead) 능력을 키워주는데 주안점을 뒀다”면서 “ 학생들이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자신들의 상상력을 펼치는 모습 속에서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계속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싶다.”는 말로 이번 교육의 성과를 표했다.
양길석 교장은 “울산대 학생들이 펼친 교육활동이 우리학교학생들에게 큰 도룸이 됐다”면서 “이러한 현실성 있는 활동들이 자라나는 어린학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고 고마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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