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프로그램으로 더위 식히는 ‘수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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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프로그램으로 더위 식히는 ‘수한초’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8.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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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초가 방학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배움의 열정으로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리고 있다.
전교생이 참여해 방학 한 달 동안을 학년별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 학생 중심으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측은평소의 프로그램을 연장해 평소 운영하는 음악예술분야 피아노, 클라리넷, 클라리코, 바이올린, 미술교실과 운동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탁구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독서와 정서힐링교실을 마련해 마음이 안정되고 인성이 바르게 자라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돌봄 전담사가 항상 아이들을 돌보고 가정과 같은 분위를 조성 안전한 방학생활을 담당하고 있으며, 오후에는 보은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이용, 수영특강을 실시해 기초수영실력을 향상시키면서 무더위를 날리는 일석이조의 교육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김재호 교장은 “본교 아이들은 동네에 친구가 많지 않고 맞벌이와 농사일로 바빠 자녀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부모의 실정을 대신해 학교에서 여름방학에도 돌봄과 교육프로그램, 점심과 간식, 등하교를 책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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