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초, 정성으로 키운 야채 판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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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초, 정성으로 키운 야채 판매 인기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7.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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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중초 학생들이 자신들이 농사지은 행복텃밭 농작물을 둘러보면서 판매와 구매를 즐기고 있다.
세중초등학교(교장 전순억)가 어린농부들이 무농약으로 정성스럽게 키우고 가꾼 야채를 수확해 판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

세중초는 지난 이달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세중 어린농부들이 행복텃밭정원에서 무농약으로 정성스럽게 키우고 가꾼 야채를 수확해 무인 판매대 에 진열해 판매하는 경제활동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행복텃밭정원 농산물 판매와 더불어 나눔 장터도 함께 열었다.
나눔 장터 운영을 통해 나누고 바꾸어 쓰며 다시 쓰는 활동을 함으로써 물건의 소중함과 합리적 구매 등의 교육이 자연스럽게 펼쳐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모빈(3년) 학생은 “우리가 직접 키운 농산물을 수확하고 포장해서 가격을 정해 파는 활동이 정말 재미있었고, 나눔 장터에서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어서 좋았다”며 행복해 했다.

전순억 교장은 “우리학교 학생들이 행복텃밭정원에서 다양한 꽃과 작물을 심고 가꾸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생태 감성을 키우고 있다.”면서 “이번 농작물 판매 및 나눔 장터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경제활동을 체득하는 기회를 마련했고 농산물을 판매한 수익금은 보은 평화의 소녀상 상금과 2학기 도시문화체험 때 아이들의 교육활동에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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