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어린이집은 지난주 1박2일 캠프를 통해 오이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는 부모님들과 함께 위생교육으로 유아들과 가정으로 연계할 수 있는 부모교육이 있었고 교육 후에는 부모님들이 유아들을 위해 맛있는 김밥을 쌌다. 유아반 친구들은 오이 프로젝트로 오이 물김치도 만들어 보고 뱃들공원에 가서 물놀이도 즐겼다. 두리어린이집은 “두리어린이집 친구들이 점심시간에 싫어하는 음식들 때문에 너무 힘들어해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함께 고민하던 중 재미있게 편식을 고쳐나가는 활동으로 우리아이들이 오이와 좀 더 친숙해지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길쭉길쭉 오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