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 병무청사회복무연수센터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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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청, 병무청사회복무연수센터와 업무협약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7.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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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교육청이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와 자유학기제 업무협약을 통해 자유학기제 활성화 및 병무제도 이해에 함께 노력하자 약속.
보은교육지원청이 6일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와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유)측에서 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12명의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개최됐다.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는 2016년 3월 보은군 장안면에 개원한 기관으로, 병역자원의 효율적 활용(예외 없는 병역의무부과)을 위하여 1969년 이후 ‘방위병’으로 불리던 병역자원이 1995년에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가 2013.12.5.부터 24개월 사회서비스 업무 위주 복무를 하는 ‘사회복무요원’의 연수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사회복무연수센터는 면적 97,910㎡에 본관, 후생관, 생활관 등 4층 5개 동으로 구성되었다. 개원이후 교육실적은 2016년에 31,145명이 전국에서 5일간씩 진행되는 교육에 참여하였으며 2017년에는 33,72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1년 39주 동안 매주 평균 900명 내외의 사회복무요원이 교육에 참여하는 병무청 산하 전국단위 교육기관이다.
특별히 보은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의 계기가 된 것은, 매년 3만여 명의 사회복무요원 교육생 및 방문객들로 하여금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독도 수호의 중요성 인식 및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본관 3층 로비에서 대강당에 이르는 104m 복도 양편에 설치한 독도 전시관(‘독도의 꿈’)이다.
“독도의 꿈”은 독도를 의인화하여 우리에게 하고픈 말을 표현하는 형식으로 동선과 전시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있어서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독도교육 체험의 장으로 그 역할이 기대된다.
금번 보은교육지원청과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 협력사업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동참, 초등학교, 고등학교의 진로 탐색 및 체험활동 활성화 공동사업 도모,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 지역홍보, ‘독도의 꿈’ 전시물 관람을 통한 역사관 고취, 관내 학생들의 병무제도 이해 교육기회 제공 등이다.
정진유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자유학기제 활성화는 물론 학생들에게 병무제도의 이해와 독도의 꿈 전시물 관람을 통한 올바른 역사관 고취를 통하여 애국심을 고취하는 의미있는 나눔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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