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등학교(교장 박길순)가 지난 3일 학생들의 할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30여명을 학교로 초청 ‘함께하는 공예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 학교 참여지원 사업’의 일환인 학부모 재능기부로 실시되었으며 ‘생화 리스(꽃화환)와 꽃꽂이 만들기’라는 주제로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배우기 위해 만들었다.
특히, 정성껏 만든 리스와 꽃꽂이 화분은 이날 공예교실이 끝나면서 자녀들의 교실에 전시해 아름답고 향기나는 교실을 장식하고 있어 아름다움이 더하고 있다.
박길순 교장은 “이번 공예교실을 통해 감성역량과 가족 간 화목을 도모하고,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가 된 만큼 앞으로도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