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서관 문화체험은 소규모 학교의 경쟁력을 높이고 마을의 독서 문화 형성을 위한 2017. 보은행복교육지구 중 작은책방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먼저 국립세종도서관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자료실과 열람실 등 각종 시설들을 둘러보았다. 도서관을 올바르게 이용하는 방법,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 등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약 30분의 자유 시간을 이용하여 각자 책을 선택하여 자유독서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어 정부종합청사를 방문해 정부세종청사의 소개, 시설 등을 안내받고 옥상정원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안내자의 설명을 들으며 여러 가지 식물들을 관찰하고 자연경관을 둘러보는 등 다양한 생태 체험을 했다.
이번 국립세종도서관 및 정부종합청사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독서습관을 점검하고 올바른 도서관 이용방법을 알아, 향후 독서를 생활화하고 선진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인으로 거듭나는 초석을 마련했다.
강연철 교장은 “학교도서관이 우리 아이들의 독서습관형성의 유일한 길인만큼 이번 도서관 문화체험학습을 통해 선진 독서 시설을 활용하고 향유할 수 있는 올바른 독서 문화 형성을 위해 학교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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