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화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보은정보고등학교 사격팀이 25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7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했기 때문이다.
유 선수는 전국에서 125명이 출전한 여고부 6일째경기인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 출전했다.
유 선수는 8명이 겨루는 개인전 본선에서 단한번도 선두자리를 내어주지 않고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사격에서는 20발을 쏘게 되는 서바이벌 방식에서 처음부터 경기가 끝날 때 까지 단 한 번도 선두자리를 내주지 않고 울산여상 금지현의 추격을 따돌리고 총점 248.3을 획득하여 최종적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보은정보고 사격팀은 지난 6월 4일에 실시한 제33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대구)에서도 개인전 2위(유선화)와 단체전 3위(류나영, 윤혜린, 유선화)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유영로 교장은 “금년 10월로 예정되어 있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충북)에서 공기소총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가 밝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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