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초등학생 축구실력 보은서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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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초등학생 축구실력 보은서 뽐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6.2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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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교육감기 동아리축구대회 성료
▲ 제16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겸 제12회 설암 김천호배 4,5,6학년별 동아리축구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이 축구경기에 몰두하고 있다.
충북교육청과 설암 김천호선생추모사업회에서 주최하고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유)에서 주관한 제16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겸 제12회 설암 김천호배 4,5,6학년별 동아리축구대회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보은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115팀, 920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으며, 학급수가 6학급 이하는 1부, 7학급 이상은 2부로 출전하여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학년별 1, 2부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트로피, 상장이 준우승과 공동3위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됐으며, 2부 6학년 우승팀(주중초)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풋살 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한다.
경기결과 초등 4학년 남자 1부 우승은 도안초가, 2부는 만승초가 차지하였으며, 5학년 1부는 갈원초가, 2부는 청남초가, 6학년 1부는 미원초가, 2부는 주중초가 차지했다.
이어 초등학교 4~5학년여자 1부는 백곡초가 우승을, 2부는 용암초가, 6학년 여자1부는 석성초가, 여자2부는 용암초가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를 주관한 보은군의 경우 지난해 동광초가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경기에서는 준우승에 그쳤으나 행사주관이라는 이유로 학부모들은 만족감은 오히려 다른때보다 더 높았다.
또한, 축구장에는 출전한 자녀를 응원하기 위해 어린학생들의 부모와 선생님 등이 대거 참여해 출전한 선수들 두 배 이상인 2,000여명이 보은을 방문했다는 게 행사장을 방문한 이들의 이야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02 한?일 월드컵 4강 진출을 기념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여학생 체육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동아리 축구대회가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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