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중32회 권영석 대령 모교서 '진로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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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중32회 권영석 대령 모교서 '진로특강'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6.2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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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중학교 32회 졸업생으로 계룡대에서 활동하고있는 권영석 대령이 지난 16일 모교에서 후배들에게 초청되어 특강을 실시했다.
권 대령은 이날 “사랑하는 나의 후배여! 꿈을 갖고 도전하라”는 주제로 졸업생들에게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는 현실적인 특강으로 후배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권 대령은 후배들이 읍.면에서 학교에 다니고 있어 자칫 우물 안 개구리처럼 생각의 폭이 좁아 질 수 있지만, 넓은 세계로 진출하는 것에 두려움을 갖지 말고 도전하는 용기를 키우고, 안보강연과 더불어 육군 간부가 되는 방법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권 대령은 “모교에서의 강연을 통해 학창시절을 다시 생각하게 됐고, 고향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면서 “어떤 형태로든 고향사랑의 마음을 표하고 싶고 후배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진로강연도 계속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현우 학생(2학년)은 “우리와 같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선배님의 진로 강연이라 진로를 설계하고 도전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고, 졸업 후에도 학교를 잊지 않고 후배들을 위해 진로 강연을 준비해주신 선배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영철 교장은 “선배들의 진로 경험은 후배들에게 깊은 공감을 얻을 수 있어 더 의미가 있다.”며 보은중학교 졸업생들의 모교 교육활동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또, “보은중학교 교육가족의 사랑에 힘입어 보은중학교 교사들도 열과 성의를 다하여 교육에 힘쓰고 4차 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 갈 학생들을 위한 교육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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