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명식에는 금년 3월 보은교육지원청에서 발령받은 새내기 교사, 소속학교 관리자, 멘토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이 13명이 참석했다.
소명식은 정진유 교육장의 축하 인사에 이어, 신규교사 각자의 소감과 다짐이 발표됐다.
이어, 보덕중 강지은 학생의 ‘선생님께 드리는 글’과 ‘학생들이 바라는 선생님’이 소개되며 분위기는 고조됐다.
선배교사의 시간에 보은중 김미선 교사는 ‘첫발을 내딛는 후배 교사에게’ 라는 제목의 강연으로 새내기 교사들에게 큰 도움을 선사했다.
이어, 충북생명산업고 이영실 교사의 축하연주 안치환의 ‘사랑하려네’ 열창에 “앵콜”이 이어지면서 의미있고 행복한 소명식이 펼쳐졌다.
정진유 교육장은 새로운 교사들에게 “전문적 식견만을 전달하는 교사가 아니라 사랑과 열정을 나누고 실천하는 교사, 제자들의 마음을 얻는 교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행복한 보은교육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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