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들도 보은서 축구하기 좋아해
상태바
유소년들도 보은서 축구하기 좋아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6.08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경기도 시흥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용FC선수들이 U10세에서 우승을 차지, 우승트로피를 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포츠메카조성을 위한 보은군의 노력이 좋은 반응에 유소년들과 그들의 부모들까지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보은군체육회와 보은군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스포츠마케팅협회가 주관한 2017년보은군수배전국유소년축구대회의 인기가 이를 입증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주로 충남과 경기, 서울지역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40여개팀이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3일부터 6일까지 보은종합체육센터 축구 인조잔디 A ,B구장에서 4일간 펼쳐졌다.
3일과 4일에는 예선경기가 치러졌으며 5일에는 준결승전이 펼쳐져 치열한 공방을 펼쳤으며 마지막 날인 6일 현충일에는 결승전을 펼친후 시상식을 가진 후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기에서 U8세 우승은 경북 영천의 디오사키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U10세는 경기 시흥의 청용FC팀이, U11세팀은 경기 천안의 천안FC코리아팀이, U12세팀에서는 이천FC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4일간의 축구대회기간동안 선수들의 가족 100%이상이 함께해 보은읍의 숙박시설과 식당을 이용해 이 기간동안 모처럼 숙박업소들의 창밖으로 불빛이 밝게 새어나오는 모습이 보였다.
아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3일간 보은에 숙박했다는 한 엄마는 “보은의 체육시설이 참 좋고 식당이나 숙박시설도 시골이라고 생각하기보다 너무 좋고 인심이 좋아 너무나 맘에 들었다”면서 “기회가 있으면 자주 오고 싶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