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등학교 충청북도의회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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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동초등학교 충청북도의회 ‘장악’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6.0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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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추진 청소년 의회교실 참여
▲ 판동초학생들이 충청북도의회 체험학습을 마치고 의장의 의사진행 자리에서 친구들과 선생님, 김인수 도의원님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판동초등학교(교장 박길순)가 지난 2일, 충청북도의회가 추진하는 ‘청소년 의회교실’에 5~ 6학년 25명이 참여했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은 충청북도의회가 청소년들이 일일 도의원이 되어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청소년 권익보호 및 지역 현안 등에 대한 협의와 토론을 통한 성숙한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한 체험학습이다.
이날 판동초 학생들은 도의회에서 제공한 버스를 이용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착한 학생들은 도의원들의 활동에 대해 소개받은 후 도의원들의 환영인사를 받은 후 의장 선출에 관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의장출마자가 출마동기와 배경, 공약사항을 담은 정견발표문을 낭독해하는 소중한 체험활동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도의회에서 무료로 제공한 점심을 먹은 후에는 가상의 조례안을 준비하여 상정하는 제안설명을 하고, 이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을 내는 등 의회의 운영을 직접 경험해 보는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판동초 박길순 교장은 “‘청소년 의회교실’을 위해 차량과 점심까지 무료로 제공해준 충청북도의회와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는, 교실 밖 민주주의를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아울러 경쟁적 토론이 아닌 경청과 소통, 그리고 합의를 통한 의사결정을 학습하는 너무도 좋은 기회였다.”고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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