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에 신나는 수한초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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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에 신나는 수한초 어린이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6.01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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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초등학교(교장 김재호)학생들이 지난달 25일 장난감 세계에 푹 빠져 시간가는 줄을 모르고 신나고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그것은 박물관에 가기 어려운 지역의 초등학교를 박물관 전시버스가 직접 찾아가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에 수한초가 선정되어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이 이날 수한초를 찾아와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을 운영했기 때문이다.
이날 6명의 박물관 교육 강사의 지도아래 전교생이 엄마, 아빠, 삼촌들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직접 구경하며 가지고 놀기도 했고, 딱지, 제기, 실패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팀을 나누어 시합을 하기도 해 호기심과 재미를 더했다.
오후에는 조별로 전시버스 안에서 시대별 장난감을 관람하고 팽이치기, 목마타기, 빨대블록을 이용한 미래 장난감 만들기를 하는가 하면 요즘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론을 날려 보는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5학년 김홍민 학생은 “지금보다 옛날이 더 재미있는 장난감과 놀이가 많았던 것 같다.”며 “오늘 경험이 재미도 있었지만 창의력이 떠오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즐거워했다.
국립민속박물관 김병태 교육 강사는 “학교가 작고 아담하여 예쁘고 학생들의 표정도 밝아 프로그램을 순조롭게 운영할 수 있었으며, 잘 노는 아이가 공부도 잘하고 건강한 아이라고 생각해 미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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