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파는 상점'저자로 유명
보은중학교(교장 박영철)가 지난달 26일「시간을 파는 상점」의 작가로 잘 알려진 김선영 작가를 초청해 1학년 학생 97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강의를 추진했다. 김선영 작가는 ‘내가 만든 시간이 나를 만든다.’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현명하고 올바르게 살아가는 방법, 현실적이고 경제적으로 살아가는 방법 등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들려줘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작가와의 만남에 앞서 주제도서와 관련한 안내물 배포, 독서퀴즈, 표지 퍼즐 맞추기, 작가에게 물어봐 등을 진행해 학생들의 관심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 보은중의 프로그램 운용은 효과를 보다 극대화했다.
김은진 사서교사는 “독서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모든 것에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여 학업의 동기가 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면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서술과정을 생각하며 읽기, 책으로 소통하고 작가의 생각을 공유하기 등 앞으로의 독서 활동에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중학교는 이번 작가초청 특강 이외에도 학생들의 독서습관 정착을 위해 사제동행독서동아리, 독서토론 동아리, 한 가족 한 책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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