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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초(교장 전순억)는 지난 17일 학교 주변 논에서 어린농부들과 교직원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모내기를 했다. 모내기 체험에 앞서 벼농사 전문가인 세중초 학부모가 교육기부를 통해 전통식 모내기 방법, 우렁이 농법, 벼의 자람, 벼 수확하기 등 벼의 한살이에 대해 어린농부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었다. 어린이들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작은 고사리 손으로 직접 모 하나하나를 논에 심는 전통식 모내기 체험을 했으며 22일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모내기한 논에 우렁이를 투입함으로써 친환경 농법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