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장안 선씨 종가와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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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장안 선씨 종가와 협약체결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5.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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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다양한 체험활동 이곳에서 하기로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유)이 19일 장안면에 소재한 아당골 선씨종가(종부 김정옥)와 자유학기제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은교육지원청과 아당골선씨 종가와의 협약체결에 따른 협력사업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 됐다.
이에 따라 아당골 선씨종가에서는 수 십여 년에 걸쳐 보유하고 있는 전문지식과 인력·시설 등을 활용한 사업추진은 물론 초등학교·고등학교의 진로 탐색 및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공동사업 발굴은 물론 관련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정진유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실행이 자유학기제 활성화는 물론 보은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위해서도 소중한 마을 교육유산의 체험과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의 장이 될 것이며 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병국 고가 김정옥 종부도 “교육을 위한 뜻 깊은 협약인 만큼 그간의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살려 최선을 다해 교육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아당골 선씨종가(종부 김정옥)는 장안면 소재 중요민속자료 134호로 군민이나 국민들에게 99칸 선병국 가옥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선병국 가옥은 전남 고흥의 선영홍 공이 섬에 집을 지으란 꿈을 꾼 후, 수년에 걸쳐 전국을 다니며 선택한 곳이 연화부수형 지형인 현재의 자리로 전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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