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초, 칠남매 캠핑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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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초, 칠남매 캠핑 활동 전개
  • 보은신문
  • 승인 2017.05.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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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북초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칠남매 캠핑 활동을 벌여 호응을 얻고 있다.
내북초(교장 이광우)는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함께 하는 행복교육지구 우리 마을 대장정 프로젝트 중 칠남매 캠핑 활동을 전개했다.
우리 마을 대장정 프로젝트는 학교교육과 마을 자원을 연계한 지역교육 생태계 살리기 활동으로 학생들이 직접 걸으며 마을을 탐방하고 마을의 교육자원과 연계된 마을의 달인(지역 주민, 유관단체 인사 등)을 만나 다양한 배움을 체험하는 활동이다.
이번 칠남매 캠핑활동은 한 가족 되기 프로젝트로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무학년제로 7부족을 조직해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바른 품성을 키워 행복한 어린이로 자라날 수 있도록 캠핑활동을 전개했다. 7부족들은 서로 모여 각 부족의 텐트도 함께 설영하며 부족장 뽑기, 부족 구호 만들기, 부족 가랜드 꾸미기, 부족 게임, 부족요리 만들기 등 단합활동을 펼쳤다.
또한 얼마 전에는 ‘화전리 염둔리야 놀자’라 주제를 갖고 아동들이 내북면 화전리를 직접 걸어서 마을 이곳저곳을 탐방했다. 마을의 달인 선생님으로는 화전 1리 이장(이윤서)이 마을 유래 및 마을 소개를, 내북면예비군중대 면대장(석현성)이 군사지도, 나침반, 쌍안경, 무전기를 활용한 화전리 탐방교육을, 내북면파출소장(양준호)은 순찰차 타고 화전리 돌아보기 활동을 지원했다.
한화보은사업소에서는 내북초 전교생 48명을 사업장에 초대하고 사업장 소개 및 불꽃놀이 영상 상영, 발파 시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발파 시연 시 본교 어린이가 직접 스위치를 누르면 발파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해 줘 아동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광우 교장은 “직접 걸어서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는 아이들과 아이들을 보듬는 마을 어른들이 함께 할 때 마을과 학교의 경계가 해소되고 교육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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