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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7일 현장체험학습을 했다.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실시한 상반기 현장체험학습은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특수교사, 특수교육실무원, 학부모 등 총 6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조선시대의 생활양식을 그대로 답습해 보고 마상무예, 전통혼례와 같은 공연프로그램도 관람했다. 또한 현대식 놀이기구도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 학생은 “TV와 교과서에서 보던 옛날 사람의 모습과 마을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 귀신의 집도 구경하고 바이킹도 탈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며 신나했다. 정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사회적응능력 신장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