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 총 동문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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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중 총 동문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5.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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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와 고향 사랑하는 우리가 되자”
▲ 속리산중총동문회는 지난달 29일 모교에서 총동문회를 개최하고 화합을 도모했다.
속리산중총동문회(회장 홍순철)가 지난달 29일 제20회 속리산중학교총동문회총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17회 동창회(이사 박삼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홍순철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 300여명이 참가해 선후배간 돈독한 우의를 나누고 모교발전에 기여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명랑운동회에서 동문들은 족구, 배구, 피구 등의 체육행사를 통해 선후배 간 돈독한 우의를 다지면서 학창시절의 즐거웠던 시간으로 빠져 들었다. 그러면서 친구들은 물론 후배, 선배들과 함께 걸쭉한 막걸리를 권하면서 학창시절 이야기와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체육행사가 끝나자 임원들은 임원회의를 진행했고 250여명의 동문회원들은 강당에서 오락과 경품추첨으로 시간가는 것을 모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공식행사를 기다렸다.
홍순철 회장은 인사를 통해 “바쁜 가운데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찾아와준 동문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나라와 농촌인구 구조로 인해 비록 우리 모교의 학생 수가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모교와 고향을 사랑하는 우리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형제와 다름없는 우리 동문들이 일 년 만에 만난 만큼 오늘 하루 고향땅인 모교에서 친구, 선배, 후배들과 함께 학창시절로 돌아가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속리산중 류규현 학교장은 “우리학교는 비록 학생 수는 적지만 매년 발전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성적은 도내 상의 클럽에 속해 있고 지난해에는 교육장상을 받을 만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더욱 노력하여 동문여러분들의 자부심이 더욱 커지질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속리산중 자모회 회원들은 동문회원들이 후배를 사랑 마음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차 판매 행사를 통해 8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 수익금은 전액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기숙사학생들의 간식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속리산중학교는 6년 전인 2011년 3월 내북중과 원남중, 속리중학교가 통합해 당시 원남중학교에 자리 잡고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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