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초(교장 윤동선)는 지난 2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문화적 소외지역 대상 연극 사업인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호호 호랭이’를 관람했다. ‘호호호 호랭이’는 전래동화 ‘은혜 갚은 호랑이’를 각색하여 사물 장단에 맞추어 흥겹게 표현한 관객 참여형 가족극이다. 학생들은 연극을 관람하면서 모두들 배꼽을 잡고 웃기도 하였고, 탈놀이와 모듬북 퍼포먼스에 추임새도 넣고 박수도 치며 흥겹게 노는 모습을 보여 문화적 소외지역인 산외면 지역주민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던져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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