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한국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국제 이해 교육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다문화가정 대상국과 우리나라 간 교사 교류를 통해 국내 다문화 이해도를 증진하고, 교류대상국 내 한국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한다는 설명이다.
세중초에 초청된 베트남 누엔 쑨 남(Nguyn Xuan Nam) 교사는 세중초 전 학년(1~6학년)의 수업을 참관하여 한국교육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전공(체육) 교과 수업 시 협력 수업을 통해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5학년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며, 방과 후 교육 활동으로 베트남어와 베트남 문화에 대하여 직접 가르칠 계획이다.
세중초 5학년 조윤경 학생은 “베트남의 언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좋고 수업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전순억 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세계 시민으로서 올바른 자세를 배우며,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