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초등학교, 과학행사 통해 학생들 호기심 자극

보은삼산초등학교(교장 박인자)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삼산 과학ㆍ발명 꿈나무 축제’를 열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 학교 삼산관에는 과학의 날 행사를 위해 특별한 무대가 꾸며졌으며,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마련한 발명품대회 출품작 전시회, 야광 탱탱볼, 액체괴물 만들기, 드라이아이스로 슬러시 만들기 등과 학부모 강사가 준비한 풍선아트 등의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돼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광초등학교(교장 유승룡)에서는 과학을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행복한 동광초등학교라는 주제의 교내 과학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관찰, 탐구실험, 융합과학, 항공우주, 탐구토론, 기계공학 등 여러 가지 교내 과학탐구 대회에 참여하며 과학에 관심과 흥미를 갖고 직접 탐구하고 실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판동초등학교(교장 박길순) 5~6학년 학생들은 대전에 있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찾아가 과학체험을 실시했다. 지질자원연구원을 찾은 학생들은 연구원들에게 한국의 지층 역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직접 지층을 만들어보며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
회인초등학교(교장 조영애)는 교내 과학의 달 행사로 과학그림 그리기대회, 과학 상상 글짓기 대회, 창의적인 에어로켓 제작 및 경진대회, 과학상자 조립 대회가 열렸으며 학생들이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과학에 흥미와 자율적인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기회를 경험했다.
또한 교외 행사 참여로는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중학교 과학관에서 주최한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과학교실, 자연관찰탐구대회, 과학탐구실험대회, 보은과학한마당축제 등에 참여하여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과학 행사에 참여한 회인초 학생은 “여러 과학 행사에 참여함으로서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더 많이 가지게 되었으며 앞으로 이런 체험 위주의 행사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느낌을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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