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평소 학생들이 책을 읽을 때마다 읽은 책의 별점, 간단한 독후 소감을 적은 행운권 추첨을 통해 학생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운권에 적힌 독후 소감을 같이 읽어보고 의미를 되새겨 보기도 했다.
종곡초는 종곡 123운동(1일 1회 이상, 한 달에 12권 이상, 1년에 123권 이상 읽기) 및 아침활동 시간에 담임교사가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책을 읽어주고 관련활동을 하는 ‘책 읽어주는 선생님’, 독서 행운권 및 독서 챌린지 활동, 독서 논술 토론 학생 동아리 활동, 종곡 독서왕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장휘찬 학생은 “이번 독서행운권 추첨에서 아쉽게 떨어졌지만 다음달에는 책을 더 많이 읽어 꼭 당첨되어 상품을 받고 싶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배창근 교장은 “다양한 매체가 넘쳐나는 요즘 현실에서 학생들이 점점 더 책과 멀어지고 있는 것 같다.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책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더 넓은 세상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장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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