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도 습관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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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도 습관이 되어야 한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4.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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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초, 저금통에 사랑모아 이웃사랑
▲ 수한초 학생들이 자신의 용돈을 모은 저금통을 들어 보이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수한초등학교(교장 김재호)는 지난 17일 학생들이 용돈을 모아 넣은 ‘사랑의 빵’ 저금통을 보은군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 행사 때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학교에 따르면 한 달 전 저금통을 집으로 가져간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용돈을 모아 학교로 가져왔고 모금행사에는 어린이회장이 대표로 참석해 기탁했다.
이렇게 모아진 성금은 충청북도교육청을 통한 중식지원과 국내외 굶주린 이웃을 돕기 위해 쓰인다고 하여 기쁜 마음으로 전교생이 참여했다.
김석현 어린이회장은 “현장에 직접 와보니 좋은 일 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고 캠페인에 함께해 기쁘며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재호 교장은 “이번 모금활동을 통하여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세계시민으로서 역할을 알고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기부도 습관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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