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초(교장 전순억)는 지난 4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1주일 간 친구나 선후배 간의 소중함과 사랑이 담긴 내용, 좋은 일을 칭찬하거나 평소 말로 전하지 못했던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엽서쓰기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이 행사에 참여한 모든 학생의 작품을 교내에 전시해 전교생이 직접 작품을 읽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우리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 주고 서로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김민준 학생은 “친구에게 엽서를 쓰는 활동이 쑥스럽기도 하지만 우정을 다지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전순억 교장은 “앞으로도 바르고 아름다운 우리 글 사용을 적극 지도하여 사랑과 존중이 넘치는 학교 문화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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