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되는 학부모 자율 동아리는 천과 실, 바늘을 이용해 지갑, 쿠션, 파우치, 가방 모자 등 평소 가정에서는 혼자서 만들기 번거로운 물건들을 자신이 직접 만들면서 스스로의 성취감을 높이고 자녀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있다.
내북초 이광우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학부모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운영함으로써‘함께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동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학부모 자율 동아리 활동에 직접 참여한 박이솔 학부모는 “강사님의 지도에 따라 세상에 내가 만든 단 하나뿐인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구상하고 만들면서 명품 부럽지 않을 만큼 예쁘기도 하고 참 재미있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참여해야겠다”고 이야기했다.
내북초 학부모 동아리 활동에서 배우고 익힌 여러 가지 바느질 실력으로 학년말에는 내북초 어린이들과 함께 손바느질로 인형 만들기 등 교육기부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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