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초(교장 이광우)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별 교육 격차를 줄이고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한 사업으로 실시되는 ‘온드림스쿨’ 사업(정몽구 재단)을 작년에 이어서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체육교실과 놀이를 접목시킨 융합교육을 통해 학습 위주의 교과 시스템에서 벗어나 재미와 소통으로 감성 교육을 시켜 즐길 수 있는 교육 문화 프로그램이 이루어진다. 정몽구 재단 파견 강사의 수업으로 이뤄지는 총 96시간의 이번 사업은 전교생이 참여하며 체육과 놀이문화프로그램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은 내북 지역 초등학생들의 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바른 인성으로 자라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이광우 교장은 “체육과 놀이를 접목시킨 융합교육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시골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소통으로 감성 교육을 시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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