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지정 행복씨앗학교로 선정된 내북초는 어린이의 전면적인 발달을 돕는 행복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놀이 시간 및 놀이 공간 확보,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평화샘 프로젝트 상임연구원인 김미자(한솔초)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보은 관내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연수로 진행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교사들이 놀이의 중요성을 알고 직접 놀이에 몰입해 보는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어렸을 적 놀이 경험 돌아보기, 교사들의 놀이 자원 탐색하여 놀이하기, 놀이로 평화로운 교실 공동체 만들기 토의 활동 등을 전개했다.
연수에 참여한 강미애 교사는 “고무줄놀이, 비석치기, 사방치기 놀이를 오랜만에 해보니 어린 시절 즐거웠던 추억도 떠오르고, 동료선생님들과 함께 땀 흘리며 신나게 웃을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의 경험을 살려서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놀이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