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명산업고(교장 박선수)는 2017년 충청북도기능경기대회에서 이 학교 3학년 친환경생명자원과 김응길, 김응수, 김응성 학생이 각각 금, 은, 동메달을 차지해 충청북도대회 참가한 34개 단체 중 10위의 쾌거를 이루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5일부터 7일까지 충북공고에서 열린 농업기계정비직종에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정비 과제를 배우 높은 수준으로 해결하여 금, 은, 동메달을 싹쓸이했다. 특히 김응길과 김응수는 쌍둥이 형제로 같은 직종에 출전하여 1, 2위에 입상하는 기록을 낳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입상한 3명의 학생들은 9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제공 충북생명산업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