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에 대한 흥미 고취와 독서생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독서여행은 연2회 실시한다. 이번 봄 여행은 문화예술 연계형으로 ‘따뜻한 봄날의 시(詩 )와 연극’이라는 부제로 실시됐다. 봄꽃 만발한 세종호수공원에서 시를 읽고 발표하는 시간, 국립세종도서관 탐방, 대통령기록전시관 관람에 이어 연극관람까지 이루어져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동광초 학생은 “시 읽기도 재미있었고 소극장에서 연극을 눈앞에서 관람하면서 극본이 어떻게 연극으로 만들어지는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했다.
올해 보은교육지원청은 독서테마 여행 2회, ‘책으로 통하다! 독서캠프, 독서교육 중심학교 운영 등 다양한 독서교육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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