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외초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 아이들이 방과후학교를 통해 다양한 교육기화와 함께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컴퓨터, 난타, 뉴스포츠 교실을 비롯해 드론교실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숨겨진 잠재력과 흥미를 높이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는 드론교실을 운영함으로써 드론의 기초지식과 비행원리를 터득하고 직접 조립, 비행실기등과 같이 전문적인 기술까지 습득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부 드론시범사업 지역으로 보은군 신정리 무인비행장이 선정됨에 따라, 지역사과 함께 아이들이 드론이라는 첨단 과학을 접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란 기대다.
윤동선 교장은 “산외초 어린이가 어려서부터 드론이라는 항공과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잘 활용하여 우리나라 과학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드론과 함께 우주항공에 대한 크고 높은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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