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 ‘복수초’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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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 ‘복수초’ 개화
  • 보은신문
  • 승인 2017.03.0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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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홍대의)는 천왕봉 인근에서 자생하는 복수초 개화모습을 공개하고 봄이 왔음을 알렸다. 올해 개화모습은 지난해 겨울과 비슷한 기온 탓에 개화시기가 이틀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복수초는 이른 봄 제일먼저 꽃을 피워 ‘봄의 전령사’ 또는 ‘식물의 난로’라 불린다.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 있으며, 원일초, 설련화, 얼음새꽃이라고도 불린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홍성열 과장은 “복수초를 신호로 3월 중순경부터 생강나무꽃, 현호색, 양지꽃 등 대표적인 봄꽃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공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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