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 공감으로 행복한 가족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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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중, 공감으로 행복한 가족캠프 진행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3.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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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이 학교라면 우리 아이 맡길 수 있겠다”
▲ 속리산중 신입생과 학부모가 가족캠프로 진행된 세족식을 마친 후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있다.
속리산중학교(교장 류규현)는 지난달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신입생 46명과 학부형을 대상으로 공감으로 행복한 속리산 Green ‘가족 캠프’ 행사를 실시했다.
속리중은 학생들에게는 중학교 입학 전 학교생활의 두려움을 없애주고 가족, 선생님과 함께하는 기숙사 생활을 통해 지성과 인성, 감성, 건강을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해마다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와 함께 기숙사 체험을 하면서 기숙사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 선생님과 소통의 시간을 만들어 주고 있다.
행사 첫날인 21일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후 공동체 생활, 담임선생님과의 시간을 가졌다. 22일은 감성 愛 만남의 날 행사로 ‘우리는 하나, 행복한 미래 가족계획과 십계명 만들기, 세족식, 촛불의식, 감사편지, 풍등 날리기, 부모님과 함께 기숙사 취침’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그리고 23일은 인성 愛 다짐의 날로 숙소 정리, 교가 배우기, 담임 상담 활동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웃음 가득한 피자 파티’가 열렸다. 캠프에 참여한 조현준 학생은 소감문을 통해 “학교생활의 두려움이 많이 없어지고 중학교 생활에 기대가 생긴다”라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이 학교라면 우리 아이를 맡길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또한 선생님들이 열정적이시고 학생들을 잘 챙겨주시는 것 같아 안심이 된다”며 활짝 웃었다.
속리산중 류규현 교장은 “이번 행사에서 보여 준 훈훈하고 따스한 분위기로 학부모, 학생,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최고의 배움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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