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유)은 ‘2017 교육시설안전대진단’ 실시계획에 따라 지난달 23일 수정초-삼가분교와 속리산중학교에서 해빙기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3월 신학기 대비를 겸한 이날 점검에는 박순구 행정지원과장을 비롯한 교육청 기술직공무원과 건축사, 전기소방분야의 민간전문가, 학부모 등 학교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민관합동점검은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건축물(C등급)과 기숙사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이 실시되었으며, 두 건물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은교육지원청에서는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