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활성화에 올해 10.5억 투입
상태바
문화예술 활성화에 올해 10.5억 투입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2.16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장환 탄생 100주년 등 문화예술 진흥 사업 추진
보은군은 올해 군민과 함께 공감하고 체감하는 고품격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보은군은 지역문화 자원 육성 사업 및 문화예술 시설 운영에 2억여만원을 투입하고 군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문화 예술 활성화 사업에 10억5000여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 지역 문화자원 육성을 통한 자생력 증진을 위해 오장환 문학제, 보은동학제, 속리축전, 충북알프스등반대회 및 천왕봉산신제, 충암 김정문화제 등 사업 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보은문화예술회관, 오장환 문학관, 야외공연장 등 문화예술 시설 운영 및 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한다.
특히 올해는 오장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는 오장환 관련 전집, 논문집, 평전 등 관련 서적 4종을 내년까지 발간해 오장환 시인의 생애 및 시세계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군은 군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 예술활동 및 민간 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에도 힘쓸 방침이다. 무료 영화 상영을 올해도 이어가며 문화학교 운영,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군민을 위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1억 1000여만원을 들여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혜택을 제공하는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홍보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군 문화예술계 방석종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이 융성하는 보은군을 만들기 위한 다양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