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경제위해 예산 조기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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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경제위해 예산 조기집행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2.0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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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해 올 상반기에 예산 4526억 원을 조기집행하기로 했다. 교육부 기준 목표인 1분기 26%, 2분기 54%보다 3%씩 상향된 1분기 29%, 2분기 57%로 목표를 상향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학교시설사업에 △긴급입찰제도 활용 △적격심사 기간 단축 △선금 의무지급 준수 △시설공사 조기발주 등을 실시하고 학교 및 기관에서 통합 구매 예정인 물품, 기자재 등도 조기 일괄 구매키로 했다. 학교회계전출금 교부계획은 신학기 시작 전에 시행한다. 오는 4월에는 예비결산을 실시해 관행적인 이월액과 불용액을 대폭 축소키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지방교육재정은 연간 정부 소비·투자의 약 22% 수준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지방교육재정의 집행 주체인 교육청의 적극적인 역할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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