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지난달 25일 도로변 대청소 시, 어깨띠를 두르고 공익신고자 보호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그리곤 전통시장에서는 상인들과 대면했을 때, 장보기 활동 중임을 정중히 알리고, 예의 있는 장보기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대형유통매장과의 경쟁으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재래시장 및 영세 상인들을 돕기 위해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상품권을 구매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재래시장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교육청은 또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관련 청렴 캠페인을 청사 주변 대청소와 함께 진행함으로써 깨끗한 청사 환경을 유지하여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청렴도에 대한 이해 및 관심을 유도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보은교육청 김지영 주무관은 “평소 청주 지역 출퇴근으로 잘 이용하지 못하던 보은지역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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